도움을 줄 수 있는 개발자

제가 다녔던 조직들은 개발문화가 경직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런 수직적인 문화들은 회사동료들에게 편하게 물어보며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기 어렵습니다. 최근에 남들 다 한다는 기술 블로그, 왜 나만 하기 힘들까라는 글을 접하게 되었고, 저 자신에게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의 글 솜씨가 제 마음에 설득력 있게 와닿았고 특히 어느부분에서는 글이 아름답다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개발자의 길에 들어오게 되면 흔히들 평생을 공부해야된다고 얘기합니다. 점점 많은 기술 및 용어들이 쏟아져나오고 생태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태계를 함께 헤쳐나가면서 저 역시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도움을 주셨던 분들과 함께 친절하고 편하게 많은 내용들을 공부하고 같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글을 적고 싶습니다.

무엇을?

회사 안에서 저는 서버개발뿐만 아니라 환경구성에 대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중에서 모든 분들이 경험하시는 “삽질”을 많이 하였고 항상 제가 진행했던 내용들을 마크다운으로 남겨 보관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블로그에서 다뤄보려 합니다.

  • 개발용어
  • 개발에 대한 경험
  • 환경 구성 및 트러블 슈팅
  • 일상

드리고 싶은 말씀

제가 적는 글에 추천, 비평, 문의 어떤 글이여도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다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 글에 대한 출처는 꼭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